구례장은 구례군 구례읍내의 시외버스터미널을 지나 읍내로 난 간선도로를 따라 100m 들어간 곳부터 남원과 화엄사 방향의 외곽도로 사이에 선다.
구례장은 3일과 8일로 끝나는 날 장이 서는데, 머루·버섯·더덕·도라지·고사리·취나물·두릅 등의 산나물과 당귀·생지황·백지·산수유 등의 한약재가 주로 거래되어 약재시장으로도 이름이 높다.
특히 산수유는 구례의 특산물로 현재 국내 제1의 산수유 생산지이며 전국 생산량의 약 60%를 차지하고 있다. 현재는 산동면에서 약 300여 가구가 호당 1015그루씩 재배하고 있으며, 이렇게 재배된 산수유는 상당량이 일본으로 수출되고 있어 농가 수입에도 큰 몫을 하고 있다.
구례장은 한 때 목기시장으로도 유명했지만 현재는 그 용도가 거의 사라져 쇠퇴하고 있다. 이외에 구례군 동방천의 은어와 민물게가 유명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