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Re..머얼리 북경에서 인사드립니다
어때?
좋지?
형수님이랑 애가 좋아하겠는데..
이젠 훌훌 벗고
사람이랑
땅이랑
무지하게 달리고 있는 중국 경제랑
그리고
아직도 여전한 뻥이랑
두루 두루 보고 오게나
그곳엔
여러가지 참으로 여러가지가 널려있고
어쩌면 우리는 이 세상에서 하찮은 존재일지도 모른다는 허전함과
결국은 물질에 불과하다는 엄연함을 느낄지도 모르겠네
건강한 모습으로 돌아오게나
그리고 이젠 아쉽기도 한 제2의 인생을 넘어
또 다시 기다리고 있는 제 3의 생을 향해 나가야지.
이젠 조금 느리게 그리고 두려움 없이
많은 것을 진정 사랑하고 축복하고 감사하며
살아가야 할 것 같구먼
하하
고맙네 잘 다녀 오시게나
덕중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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