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 타 권

한반도 남쪽의 최고봉 한라산은 제주도 사람들의 숨결과 역사를 그대로 안고 있는 산이다.

한라산이란 이름은 원래 은하수를 끌어 당길 수 있다는 뜻에서 붙여진 이름으로 그만큼 산이 높다는 점을 강조한 뜻인 듯 하다. 영주산이라고도 한다.

한라산은 곧 제주도다, 제주도는 모든 전설과 자연,기후가 한라산에서 기인되고 원추형의 한라산을 정점으로 두고 다섯갈래로 분할하는 등산로가 있으나, 부분적으로 보호하기 위해 등산코스를 개방하거나 폐쇄하기도한다.

1) 어리목코스:관리사무소 - 어리목계곡 - 사제비동산 - 만수동산 - 윗세오름대피소 - 정 상 약 7.5Km: 5시간소요

2) 영 실 관:영실휴게소 - 병풍바위 - 윗세오름대피소 - 정상

약 6Km: 4시간소요

3) 선판악코스: 공원관리사무소 - 사라대피소 - 진달래대피소 - 정상

약 10Km: 5-6시간소요

4) 관음사코스: 관음사 - 구린골 - 용진각대피소 - 정상

약 9.6Km: 5-6시간소요

5) 돈내코코스: 공원묘지 - 억새밭 - 평지궤대피소 - 정상

약 9Km: 5시간소요

제주도를 찾으면 영주12경을 피부로 느끼도록 서술코자한다.

1. 성산일출: 성산일출봉에서 동해의 해돋이를 바라보는 장관

2. 사라봉낙조:제주시 사라봉에서 바다로 지는 일몰의 광경

3. 영구춘화: 제주시 남쪽 방선문(영구)에서 봄의 철쭉꽃을 감상하는 일

4. 귤림추색: 제주시 오현단 주변 굴과원의 가을 경치

5. 정방폭포: 깍아지는 바위 벼랑으로 떨어지는 물줄기

6. 녹담만설: 한라산 정상에 쌓인 눈이 이듬해 5월까지 녹지 않고 산봉우리를 하얗게 빛낸다.

7. 산포조어: 옛날 산지포(제추장)에서 작은 배를 타고 낚시하던 모습

8. 고수목장: 고마장에서 말을 풀어 기르는 풍경

9. 영실기암: 한라산 영실의 오백나한상

10.산방굴사: 산방사에 있는 굴사

11.용연야범: 용연에서 밤에 뱃놀이 하는 흥취

12.서진노성: 서귀포(진) 노성을 줄인 말로 서귀포구 언덕위에 올라 한라산과 천지연 폭포의 기암절벽과 바다의 여러섬을 바라보는 아름다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