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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호인 모임방 |
 이름:X맨 (citysex@hotmail.com)
홈페이지:http://89284.ly.to
2003/5/14(수) 11:09 (MSIE6.0,WindowsNT5.0) 218.146.246.1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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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엉덩이 꽃문신한 여자탤런트 X양
‘꼭꼭 숨어라! 꽃문신이 보일라!’
최근 타투(Tattoo·문신) 붐이 일고 있다. 문신은 더 이상 등과 가슴에 용이나 봉황 따위를 새긴 조직폭력배의 상징이 아니다.
여성 댄스그룹 베이비복스의 김이지를 비롯해 탤런트 공효진 등은 자그마하고 앙증맞은 문신으로 자신의 매력을 한껏 뽐내고 있다. 하지만 신체의 은밀한 부위에 문신한 사람들도 적지 않다. 현재 안방극장과 스크린을 넘나들며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는 영화배우 겸 탤런트 X양도 이들 중 한 명이다.
올해 초의 일이다. X양은 평소 절친한 동료 Y군과 함께 술을 마시며 새해의 희망찬 포부를 다졌다. 이 자리에는 두 사람 외에도 연예관계자 2명과 X양의 친구 한 명이 있었다. 이들은 밤이 깊어갈수록 많은 이야기를 나누며 술을 마셨다. 술자리가 무르익어 절정에 달할 무렵이었다. 이들은 술에 푹 젖어 게임을 시작했다. 그 벌칙은 ‘옷벗기’.
남자 일행들은 게임에 진 것을 자랑스럽게 여기며 윗옷을 벗어젖혔다. 술에 약한 X양은 계속 게임에서 졌고 급기야 일행이 지켜보는 가운데 슬그머니 뒤로 돌아서더니 자신의 바지를 스르륵 내렸다. 엉덩이를 절반 이상 보여준 X양의 혀꼬인 한마디. “내 엉덩이에 꽃피었는데….” X양이 많이 취한 덕분에(?) 이날 현장에 있던 일행은 그녀의 왼쪽 엉덩이에 예쁘게 수놓아진 빨간 꽃을 감상(?)할 수 있었다.
이날 그곳에 있던 한 연예관계자는 “지금도 그때를 생각하면 웃음이 나온다”면서 “X양이 뒤를 돌아서 바지를 내릴 때는 깜짝 놀랐지만 그녀의 엉덩이에 새긴 빨간 꽃을 보는 순간 너무 귀여워 웃음보가 터졌다”고 당시를 떠올렸다.
한편 얼마 전 X양은 노출이 심한 장면을 촬영하다 혹시나 자신의 엉덩이 꽃문신이 드러나지 않을까 노심초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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