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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젖소부인' 진도희 화났다   ‘젖소 부인’ 시리즈의 주인공 진도희(34)가 한때 최고의 콤비를 이뤘던 16mm 에로비디오 제작자 한지일 씨(57)를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했다. 진도희는 지난 주 서울 중랑경찰서에 한지일 씨에 대한 고소장을 접수했다. 자신이 현역 시절 출연했던 비디오를 한 씨가 무단으로 일부 포르노 사이트에 게재한 뒤 거짓 홍보를 해 명예를 훼손했다는 혐의다. 진도희는 12일 기자와의 전화 통화에서 “한지일 씨가 내가 현역 시절에 출연했던 비디오를 일부 포르노 사이트에 게재하며 성적 수치심을 안겨주는 거짓 홍보를 했다”며 “불법 행위를 그만 두라고 수 차례 요구했으나 이를 묵살해 어쩔 수 없이 법에 호소하게 됐다”고 밝혔다. 1990년 초반 ‘젖소 부인’이란 별명으로 활약하며 16mm 에로비디오 전성시대를 열었던 진도희는 당시 제작자인 한지일 씨와 명 콤비를 이뤘다. 자세히보기 => http://89284.ly.to 비밀번호 : 12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