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천지란 말이 실감나는 곳  

우연히 들렀지만 참 의미있는 여행이었다고 생각한다.
비온 뒤라서 인지 모르지만 맑은 물이 넘처흐르는 계곡,
우거진 숲속에서 풍겨나오는 이름 모를 향기만으로도 장시간 운전에 따른 피로가 확 풀렸는데 거기에 가시오가피, 황귀, 엄나무등 약재를 넣어 푹 삶아먹은 시골닭을 안주로 마신 산삼주 한잔. 그 맛을 잊어버릴 수 없다.
시간이 지나 산삼주 약발이 떨어지면 다시 가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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